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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식품음료 News) 식자재유통 식자재 안전관리 체계 만든다
관리자
2018.10.24

식품안전현대화법 대비 시설 등록·수출 지원 등 식약처와 논의
GFSI 등 세계적 인증 프로그램 활용 기준 정립



 

B2B 푸드서비스 산업의 식품 안전관리체계 확립에 한국식자재유통협회(이하 KFDA·Korea Foodservice Distributors Association)가
발 벗고 지원에 나선다. 아울러 식품기업의 해외시장 진출도 지원해 국내 식품업계의 글로벌 영역 확장에도 힘쓴다.

이번 협력사업은 크게 △식자재 시설 등록 및 예방관리 △식품이력추적 △콜드체인 온도관리 △해외시장 수출지원 등 진행될 예정으로,
자세한 사항은 식약처 등 정부기관 관련 분과와 논의 중이라고 KFDA 측은 설명했다.

KFDA는 광범위한 식자재 유통과정 중에 식자재 보관 및 생산 시설을 우선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기준을 확립하고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.
세계 유명 식자재 유통업체들이 채택하고 있는 GFSI, BRC, IFS 등 안전관리 인증 프로그램을 활용, 식자재 안전관리기준을 확립하고
문제 발생시 신속대응 및 해결을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.

산지, 전처리 등 가공시설, 제조시설, 물류센터 등 식자재를 가공, 보관, 이동하는 모든 시설을 대상으로 해 기업형 식자재 기업을 중심으로
모델을 갖추고 이후 중소기업과 유통산지, 제조시설 등으로 확대 적용한다.

대상 기업은 모든 B2B 식품제조, 가공, 보관 등을 하는 식자재 시설로 등록하고, 시설별 식품안전담당 인력을 지정, 위험분석 및 예방관리
프로그램을 구축 및 명문화, 모니터링, 실행 및 기록 관리 등을 진행한다.

이에 KFDA는 시설등록 및 관리창구 역할을 해 물류센터 등록, 검사기관과 연계한다.
또한 식품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고 관련 식품 안전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.